에스쇼핑

이재명 김부선 비판에 정면 대응 나서자
김부선, "조만간 녹취 언론에 공개 할 것"

가 -가 +

모동희 기자
기사입력 2021-07-16 [15:11]

[성남일보]  배우 김부선의 비판에 무시전략으로 일관하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예상된 일이라고 봅니다. 

 

 - 이재명 김부선 비판에 정면 대응 영상뉴스 보기 

 

여배우 스캔들은 이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문제가 되었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도 쟁점으로 떠올랐죠. 

 

후보자 토론회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지사에게 논란이 되고 있는 여배우 스캔들을 물은 것입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그러자 이 지사가 전 국민이 시청하고 있는 생방송 토론회에서 ‘바지를 한 번 더 내일까요’라고 해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눈을 의심케 했습니다. 

 

정말 황당한 장면이고 막말이었다고 봅니다. 질문한 정 전 총리도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발언으로는 정말 적절치 못했던 발언이 라고 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후 민주당 후보 토론회하면 ‘바지’만 떠오른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이 지사도 엄청난 후폭풍의 한 가운데 들어간 상태입니다. 김부선 블랙홀이죠.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 정말 인격과 언어의 품격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물론 이 지사의 이 같은 돌출발언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성남시장 재직시에도 수많은 논란이 일었죠. 성남시의회 본회의장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지난 2011년 12월 20일 개회된 성남시의회 제181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이덕수 시의원의 발언에 대한 이 지사의 대응은 압권입니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을 비판하자 고성과 막말을 해 본회의가 산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민선시장 체제 출범후 최초의 일이었습니다. 이는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를 무시하는 언행이라고 봅니다. 

 

만일 국회에서 이 같은 언행이 발생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여러분도 그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성남일보 유튜브 채널에서 '이덕수 시의원 5분 자유발언 '파문''을 검색하시면 영상을 생생하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은 불안한 눈으로 이 지사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것이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재명 지사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1위를 달리고 있죠. 그런데 민주당 대선 후보 토론회를 거치면서 지지율의 정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죠. 

 

반면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지지율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자 몸조심하던 이 지사가 공격모드로 전환한 것입니다. 

 

김부선에 대한 대응도 마찬가지입니다. 철저히 무시 전략을 펴온 이 지사는 지난 14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가장 치명적 얘기, 몸에 완벽한 증거다. 제가 치욕을 무릅쓰고 언론을 대동해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가의 검증에 응했다"

 

"그 분이 두 번이나 제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여기서 이 지사가 애기하는 가장 치명적 얘기 몸에 완벽한 증거라는 이야기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 지사의 특정 부위에 점이 있다는 점을 이야기한 것이죠. 

 

그리고 이 지사가 치욕을 무릅쓰고 언론을 대동해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가의 검증에 응했다고 한 것은 자신의 점 논란이 확산되자 경기도 관할 병원인 아주대병원을 찾아 셀프 검증을 한 상황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물론 병원측은 점을 지운 흔적이나 점은 없다고 밝힌바 있죠. 

 

이 지사는 "이게 허위사실 공표로 고소까지 됐었는데 저를 싫어하는 경찰과 검찰이 일치돼서 이거는 도저히 기소할 수 없다 해서 무혐의 처분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지사는 김부선이 두 번이나 자신에게 사과했다고 한 것이죠. 

 

이 지사는 김부선이 제기하는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그는 "최근에도 나온 얘기가, 제가 비 오는 날에 '노무현 대통령님 영결식에 가지 말고 나와 놀자'고 전화했다는데, 그날은 대한민국에 비가 오지 않았다. 2∼3년 전에도 제가 검증했다"고 한 것입니다. 

 

이 지사는 사회자가 고소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고소를 하면 경찰서에 왔다 갔다 하며 더 커지는 이야기가 되지 않겠느냐"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 말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0여년 넘게 여배우와의 스캔들로 인해 성남시장 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그리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시 스캔들 문제가 부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재명 지사는 유독 김부선에 대해서만 관대한 것 같습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을 비롯해 주민들을 무더기로 고소, 고발해 스스로를 ‘고소대마왕’이라고 한 바 있죠. 

 

성남시장 재직시 저희 성남일보 특히 저도 이 지사의 고소나 대리고발 등으로 10여건의 소송전에 시달린 장본인이기 때문에 더욱 이해가 안갑니다. 

 

이 지사는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에 대해서도 고소, 고발로 대응하는데 왜 김부선에 대해서만 관대할까요? 여러분도 궁금하지 않으시는가요? 저도 궁금합니다. 

 

물론 김부선의 주장이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김부선도 공인인 연예인으로서 활동하고 있죠. 그래서 언론도 공인인 김부선의 입을 주목하는 것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주장하는 것처럼 사실이 아니라면 김부선이 사실이 아닌 것을 가지고 10년 넘게 이 같은 주장을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 지사의 비판에 가만히 있을 김부선이 아니죠. 김부선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사를 직격하고 나섰습니다. 

 

“그녀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난 너에게 두 번이나 가짜 사과문 쓰고 보호했다. 한 번은 팬카페 운영자가 사정해서 대필해 줬고 그걸 근거로 넌 고 정미홍 전 아나운서를 고소하여 벌금 오백만원인가 내게 만들고 일베 청년은 구속까지 시켰지? 천벌 받을 인간

 

두 번째는 주진우가 시키는 대로 너에 지시대로 사과문 썼다. 이젠 얄짤없다 이 몬스터야 조만간 녹취 언론에 공개한다 니가 주진우랑 통화했다는 녹취 기대하시라“고 글을 올린 것입니다. 

 

김씨는 이 지사가 주장하는 2번의 사과문이 본인의 의중이 아니라 여러 가지 관계에서 주변인들의 권유에 의해 사과한 것이지 자신이 스스로 사과한 것이 아니라고 한 것입니다. 물론 2번 사과한 것은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공개하겠다는 주진우 기자와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어 김부선은 14일 “나를 지지자들 3천명 시켜서 고발까지 했으나 전부 각하”됐다고 이 지사의 반박에 재반박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재명과 김부선의 10년 넘은 진실공방. 진실은 밝혀질까요?

 

이제 공은 김부선에게로 넘어 갔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모동희 기자 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성남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