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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하기관 시·도의원 친인척 명단 공개 '촉구'

안광림 시의원, 5분 자유발언서 제기 ...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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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희 기자
기사입력 2021-02-05 [21:58]

[성남일보] 성남시 산하 기관의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하기관에  채용된 전, 현직 시장과 국회의원, 시 도의원 친인척들의 채용 명단을 공개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안광림 시의원.     ©성남일보

안광림 성남시의회 의원은 지난 4일 개회된 제260회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 전 현직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친인척들의 산하재단에 채용되어 있는 명단과 채용 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이번 기회에 많은 문제가 있는 산하재단의 채용 문제도 뿌리 뽑아야 한다"면서"각종 이권계약과 계입 여부까지 공개를 해서 더 이상 산하재단에서의 부정을 원천 차단해 달라"고 했다.  

 

이날 안 의원은 산하기관 인사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성남시 공공기관장 및 임원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실시 협약’에 시가 나설 것도 촉구했다. 

 

안 의원이 제기한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사 시스템으로 서울시를 비롯해 의왕시, 용인시, 과처시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인사 검증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안 의원은 "은수미 정부도 출발과 동시에 공공기관장 및 임원들의 자질 문제가 끊임없이 재기되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인사청문회 도입으로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을 위해 일할 대리인을 검증하는 자리를 만들어 훌륭하고 적격한 인재들이 공공기관장에 선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최근 불거진 성남시 불법채용 의혹에 대해 "은수미 시장 개인 때문에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방송 매체에서 성남시가 망신을 당했다"면서"성남시가 더 이상 좋지 않은 기사로 오르내리지 않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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