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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늦장 대응, 은수미 시장 사과 '촉구'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늦장 대응이 불러온인재 책임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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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희 기자
기사입력 2021-01-11 [20:46]

[성남일보] 한반도를 덮친 북극 최강 한파와 폭설로 인해 도로 등이 마비돼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폭설 늦장 대응, 은수미 시장 사과 '촉구' 영상뉴스 보기 

 

영상으로 본 성남 폭설로 도로 마비 영상뉴스 보기 

 

이와 관련해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11일 대설 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은수미 성남시장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수도권 등지에 한파경보와 폭설주의보가 내려졌다”면서“ 성남시의 경우 제설작업이 늦어져 수많은 시민들이 도로 또는 거리에 발이 묶여 오도 가도 못하는 큰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어 “각종 SNS 등에서는 많은 민원들이 폭발했고 제설차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염화칼슘에 대해 분노하는 제보가 쇄도했다”면서“시민들이 추위에 벌벌떨며 거리를 헤매고 있을 때 은수미 시장과 주요 직위자들은 그날 밤 어디에 있었고 무슨 조치를 하였는가”라고 비판한 것입니다. 

 

특히 국민의힘은 “성남시에만 폭설이 내린 것이 아니다. 잘 짜인 매뉴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뉴얼대로 이행하지 않았기에 이번 사태는 늦장 대응이 불러온 인재”라고 책임론을 제기한 것이죠. 

 

국민의힘은 “폭설에 대한 재난 예보나 경보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속히 전파한다는 매뉴얼 역시 이번 폭설엔 어느 하나 지켜진 것이 없다”고 비판하고 나선 것입니다. 

 

실제로 국민의힘은 성남시와 달리 7일 오전 비슷한 시간대에 경찰청과 경기도교통안전센터 CCTV를 확인한 결과 하얀 설원에 차량들이 끝없이 이어져 있는 성남시와 달리 서울시와 수원시, 용인시, 하남시의 주요 도로들은 제설작업을 완료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였다고 성남시의 늦장 행정을 질타한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성남시는 폭설이 내린 다음 날인 7일에 공무원 출근 시간을 10시로 조정해 제설작업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것도 지적했습니다. 

 

이에 반해 인접 수원시는 공무원 출근시간을 오전 6시로 조정한 것과 비교해보면 성남시의 위기 대체 능력이 빵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제라도 잘못을 인정하는 은수미 시장의 진심 어린 사과와 폭설시 사전 대비를 위한 매뉴얼 실행과 구체적인 관리 시스템 보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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