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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첫 눈 숲속 눈길 걷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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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희 기자
기사입력 2020-12-14 [16:35]

[성남일보]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함께 조선의 도성인 한양의 방어를 위하여 쌓은 산성이다. 

 

그러나 최근 발굴조사에서 8세기 중반에 조성된 성벽과 건물터 등이 확인되어 신라 주장성의 옛터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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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남한산성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게 인정되어 지난 2014년 6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신규 등재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수도권에서 가족과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는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가을 단풍은 수도권에서 최고의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눈 쌓인 남한산성의 산책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남한산성은 다양한 코스로 인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눈 덮힌 남산산성 성곽.   © 성남일보

눈 오는 날 남한산성 산행. 그 중에서도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눈 덮인 산속 산책로를 걷는 묘미는 남다르다.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눈 덮힌 남한산성을 걷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등산객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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