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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광주대단지항쟁 50주년 기념준비위원회 구성 ‘시급’

최현백 시의원, “준비위원회 산하 TF팀 구성해 성남 태동의 역사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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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희 기자
기사입력 2020-10-23 [17:20]

[성남일보] 지난 1971년 8월 10일 발생한 광주대단지사건 50주년을 앞두고 ‘성남광주대단지항쟁 5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구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최현백 시의원.   © 성남일보

최현백 성남시의회 의원은 23일 오전 개회된 25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2021년은 광주대단지항쟁이 발생한지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성남광주대단지항쟁 5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현재 구성된 광주대단지사건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상설기구가 아니다“면서”(준비위원회에는)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성남시교육장 등이 준비위원장을 맡고 각 시민단체와 문화예술분야, 학술분야, 교육.청소년 분야 등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최 의원은 “준비위원회의 성공을 위해 ‘준비위원회’ 산하에 50주년 기념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TF팀 신설을 제안한다“면서”다양한 학술 토론회, 기념사업, 시민참여 사업 등을 준비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50주년을 맞아 공식적인 명칭을 확정하고 선포하면서 내년 8월을 성남광주대단지항쟁 기념의 달로 선정할 것을 제안한다”면서“이 기간에 다양한 기념사업을 배치하고, 성남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 명실상부한 성남 태동의 역사를 모두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성남시는 지난 8일 성남시청 산성누리에서 ‘광주대단지사건 명칭 지정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갖고 그동안 사건, 항쟁 등으로 혼용해 사용해 오던 광주대단지사건 명칭을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으로 내부 토론을 통해 확정한바 있다. 

 

광주대단지사건은 1971년 8월 10일에 일어난 주민들의 항거로 서울시가 청계천과 영등포 등 무허가 판자촌에 살던 사람들을 성남(당시 광주군 중부면)으로 이주시키면서 분양가 대폭 인상과 일터 제공 미이행, 교통 확충 미비 등 당초 약속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건으로 오는 2021년 8월 10일 5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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