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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휴가, 전기자전거 라이딩 어때요?”

신시모도 ∙ 경인아라뱃길 ∙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 언택트 관광지 중 라이딩 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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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섭 기자
기사입력 2020-07-31 [07:54]

[주말가이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여름 휴가 모습도 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안심 휴가를 위해 권장하는 행동 수칙은 `3무(3無)`다. 떠나되 `밀폐·밀접·밀집` 등 `3밀(密)` 상황을 스스로 피해야 한다는 것.

 

이러한 행동 수칙이 반영된 휴가 트렌드는 국내 관광객 이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에도 잘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SKT와 KT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발생 시점인 지난 1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21주간 국내 관광객 이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 △근거리(Short distance) △액티비티 포인트(Activity) △가족 단위(Family) △자연 친화(Eco-area) 등 SAFE(안전)한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가지에서 사람들과 접촉은 최소화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는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한 비대면(언택트) 액티비티로 주목 받고 있다.

 

전기의 힘을 지원받아 달리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적으면서도 장거리 이동이 가능해 휴가지에서 힐링 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비대면 관광지 100선 중 전기자전거를 타고 달리기 좋은 언택트 라이딩 명소를 알아본다. 

 

- 섬에서 해안 라이딩을 즐기고 싶다면, 인천 ‘신‧시‧모도’

 

인천 옹진군의 신시모도는 영종도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닿는 곳으로 신도, 시도, 모도로 불리는 세 개의 섬이 다리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 자전거 라이딩.

2017년 해양수산부가 ‘걷기 좋은 해안 누리길’로 선정한 신시모도는 탁 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뛰어나 라이딩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신도에서는 색다른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시도에서는 수기해변에서 여유로운 해수욕과 숲속 트래킹을, 예술의 섬 모도 배미꾸미 해변에서는 이일호 작가의 초현실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면 더운 여름에도 체력적으로 큰 무리 없이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다. 자전거로는 2시간, 전기자전거는 1시간 30분 정도면 힘들이지 않고 편안하게 섬을 둘러볼 수 있다. 신시모도로 들어가는 배는 아침 7시10분부터 저녁 6시1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  라이더의 천국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경인 ‘아라뱃길’

 

아라뱃길은 한강 하류에서 서해바다까지 이어진 18km의 물길로 2012년 개통된 국내 최초의 내륙운하다. 굽은 데 없이 물길을 따라 자전거 전용도로가 시원하게 뻗어 있어 ‘라이더의 천국’이라 불린다. 뱃길을 따라 달리는 환상적인 자전거 코스는 1인 라이딩에도 충분히 기분전환 할 수 있는 힐링 휴가지다.

▲ 경인아라뱃길 자전거길.

경인 아라뱃길은 경치를 즐기며 시원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토캠핑·글램핑이 가능한 캠핑장도 조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노을이 아름다운 정서진과 아라마루, 아라폭포 및 카누·카약 등의 다양한 수상 레저도 즐길 수 있다.

 

-  호수와 수목의 자연경관을 즐기는 라이딩을 원한다면,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전과 충북에 걸쳐 있는 약 220km의 길이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청호반을 빙 두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대전 대청호오백리길.

대청호를 중심으로 해발 200~300m의 야산과 수목들이 빙 둘러져 있어 경관이 아주 뛰어나다. 이러한 자연경관을 인정받아 유엔해비타트(UN-HABITAT)가 수여하는 아시아도시경관상도 수상했다.

 

'데이트 코스', 푸른 호수 주변의 '사색 코스', 등산을 위한 '산행코스', 라이딩을 위한 '자전거 드라이브 코스' 등 다양한 테마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청호 오백리길 추동 구간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뽑혔다. 전국적인 도보여행과 자전거라이딩 코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코스로 전기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즐기기에 좋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휴가의 장소와 활동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전기자전거는 여름철 적은 체력 소모에도 힐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언택트 활동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대면 관광지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자전거의 접이식 전기자전거 ‘팬텀Q’는 이동성과 실용성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편의 기능까지 업그레이드 되어 여름 휴가지에서 즐기기에 제격이다.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로 이동 편의성을 강화, 최대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1인용 이동수단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파스 5단 구동 방식으로 운동을 겸해 먼 곳도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도보 지원 기능’ 과 프레임 내장형 전조등과 사이드 LED로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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