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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온라인 랜선 강좌 개최

정신건강의학과 공황장애클리닉, 국내 최초로 마음챙김 기반 인지 테라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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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헌 기자
기사입력 2020-07-30 [22:16]

[성남일보]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오는 8월 11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하는 랜선 건강강좌 ‘공황장애 마음챙김 기반 인지 테라피’를 개최한다.

▲ 분당차병원 전경.     ©성남일보

이번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강좌가 중지된 상황에서 불안도가 높은 공황장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건강강좌이다.

 

공황장애는 갑자기 극심한 불안과 함께 두통,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저림 등의 신체증상이 나타나는 불안장애이다. 이런 증상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교감신경이 지배하는 모든 영역에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공황장애를 방치하면 깊은 우울증에 빠지거나 심한 경우 자살하는 경우도 있어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분당 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공황장애클리닉 이상혁 교수의 진행으로 ‘마음챙김 기반 인지 테라피(MBCT, Mindfulness based cognitive therapy)’를 주제로 기존 약물치료와 병행하여 공황발작 및 불안증상 개선을 위한 공황장애 주요 증상에 따른 치료방법, 예방과 관리까지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의료진과 질의응답으로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마음챙김 기반 인지 테라피는 미국 매사추세츠의대 존 카밧진 박사가 개발한 마음챙김 명상(MBSR: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이라는 프로그램에 인지치료를 결합한 방식이다.

 

분당 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모든 오프라인 강좌가 중지된 상황에서 불안도가 높은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며 “시간적,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많은 분들이 보다 쉽고 편리한 방식으로 의료진과 만나 올바른 의료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국내 최초로 마음챙김 기반 인지 테라피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분당 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공황장애클리닉은 매주 요일 5시 8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온라인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8월 11일 ‘불안에 대처하기’, 8월 18일 ‘불안장애의 특징적 사고방식’ 등을 주제로 강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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