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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갑 윤종필 의원, 전격 불출마 선언

전격 불출마 선언 배경 관심, “총선 승리 위한 한 알 밀알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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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희 기자
기사입력 2020-02-21 [22:54]

[성남일보] 재선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지역표심에 공략에 나섰던 윤종필 의원(미래통합당,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전격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불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윤종필 의원.

윤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은 2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윤 의원은 “저는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면서“저는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은혜를 입고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제20대 국회에서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막아내지 못했던 아쉬움은 영원히 지울 수 없을 듯하다”면서“이번 총선의 승리를 이끌며 새롭게 혁신하고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도록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윤 의원은 “대선과 총선 그리고 지선까지 연이어 패배하며 분열되고 갈등하던 보수진영이 이제는 보수대통합을 거치며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통합당’으로 새롭게 출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분당 갑 주민 여러분들께도 인사 말씀 올린다”면서“저와 함께 울고 웃으며 투쟁했던 3년여의 시간들은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었다”고 지역주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불출마를 선언한 윤 의원은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을 지낸 군 장성 출신으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 당 원내부대표와 중앙여성위원장,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등을 지냈다. 또한 최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재선을 위해  활발한 지역활동을 펼쳐 온 바 있다. 

 

한편 이날 윤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미래통합당이 추진하고 있는 총선 전략과 연계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전략공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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