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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3명, “나도 코로나19 감염될까 걱정”

한국갤럽, 코로나19 본인 감염 우려감, 2월 1주 64% → 2주 56% → 3주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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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섭 기자
기사입력 2020-02-21 [22:03]

[성남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국민 10명중 6명이 코로나19를 걱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코로나19와 관련해 본인 감염이 얼마나 걱정되는지 물은 결과 '매우 걱정된다' 32%, '어느 정도 걱정된다' 32%가 64%를 기록했으며 반면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는 24%,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12%를 기록했다. 

▲ 방역 소독 장면.     ©성남일보

한국갤럽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감('(매우+어느 정도) 걱정된다' 응답 비율)은 2주 전 64%에서 지난주 56%로 줄었으나, 이번 주 63%로 다시 늘었다고 밝혔다. 

 

조사일별로 보면 2월 18일 57%, 19일 64%, 20일 70%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8일 대구를 기점으로 전국적인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 특히, 집단 발병 진원지가 된 대구·경북 지역 감염 우려감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대한 본인 감염 가능성에 대해 감염 가능성이 '많이 있다' 10%, '어느 정도 있다' 32%로 감염 가능성을 우려하는 응답자가 42%로 나타났으며 '별로 없다' 33%를 기록했으며  '전혀 없다'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감염 가능성 인식 역시 지난주보다 소폭 늘었고,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53%로 다른 곳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볼 때 '감염 가능성이 많이 있다'는 응답은 10% 내외로 비슷하지만, '어느 정도 있다'는 저연령일수록 많았다(20·30대 40% 초반; 60대 이상 22%). 

 

이는 평소 보건위생에 대한 태도, 의무적인 등교(학생)나 출근(직장인) 등 단체 생활 정도, 대중교통 이용 등 불가피한 대인 접촉이 많은 생활 패턴에 따른 차이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지난 18일부터 2일까지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3%(총 통화 7,673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자세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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