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쇼핑

송파구, 이웃과 ‘나누고’ 행복은 ‘더하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김장나눔, 목도리·담요 전달

가 -가 +

이유진 기자
기사입력 2020-01-02 [08:38]

[성남일보] 송파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송파구에서는 이맘때 도움이 더욱 필요한 이웃을 위한 기부와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새해에도 온기가 가득하다.

 

먼저 김장이 한창이던 지난해 11~12월에는 ‘사랑의 김장 나눔’이 지역 곳곳에서 진행됐다. 마천2동, 문정1·2동, 송파1동, 풍납1동, 오금동, 가락1동 등의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위기가구 등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마천1동에서는 직접 만든 목도리를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 전달했다. 15명의 주민봉사단이 ‘사랑의 뜨심(心)뜨심(心)’ 사업을 통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목도리 100개를 만들었고, 이 목도리를 모아 12월 어르신에 전달했다. 한 코씩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에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까지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장지동에서도 지난 12월 주민봉사단과 함께 홀몸어르신 50명에 담요를 전달했다. 송파파인타운8·9단지 아파트의 주민들이 벼룩시장, 먹거리장터에서 마련한 수익금으로 담요를 준비했다. 장지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복지통장도 함께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폈다.

 

이밖에도 위례동 통장단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마을에 따스함을 더하는 귀감이 되었다. 송파2동에서도 지난달 동지를 맞아 홀몸어르신을 위한 팥죽 나눔 행사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송파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오는 2월까지 진행되며, 구는 각계각층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관내 기업체, 사업장, 공공기관, 종교기관, 개인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사랑의 저금통, 모금함 등을 배부해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나눔과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성남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