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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의원 성폭행 시의원 공천 과정 공개 ‘촉구’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 바른미래당 여성의원, 여성단체 외압의혹 해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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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희 기자
기사입력 2019-12-17 [18:06]

[성남일보]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소속 여성의원들이 17일 오전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폭행 문제 등으로 사직한 A모 시의원의 공천과 관련해 김태년 의원의 공천 추천 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성남시의회 야당 여성 의원들.

이들 의원들은 “성남시 수정구 김태년 국회의원은 성폭력 A 시의원 공천추천과정 공개하라”며“현역 김태년 국회의원 부인은 여성시민단체 압력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남시 여성시민단체장들이 더불어 민주당 성남시 시의원의 여성감금 협박 성폭력에 대해 즉각 규탄성명 입장문을 발표하려 했다”면서“시민단체 회원인 현역 국회의원 부인이 팩트체크 및 사실 확인 등을 이유로 문제제기를 하여 철회된 사실이 보도되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의원들은 “해당 피해여성은 여성으로서 감당할 수 없는 참혹한 일을 당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 더 나아가 세상의 온갖 수모를 예측하면서도 변호사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할 만큼 극심한 협박 감금 및 성폭력을 당해 온 것으로 보도되었다”면서“여성시민단체들의 행태는 그동안 취해온 입장과 비교해볼 때 도무지 납득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김태년 국회의원은 성폭력 A 시의원 공천 심사과정에서 스토킹 혐의로 조사받았던 사항을 알고도 추천한 것인지 시민께 공개하라”면서“국회의원 부인 K씨는 성남지역 여성시민단체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연루된 사실이 있는지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연이은 성남시의회 야당 의원들의 성명 등에 대해 김태년 국회의원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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