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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식 성남시 주택정책 철회 ‘촉구’

안극수 의원 5분 자유발언서 제기, “은행1동 국민행복주택 계획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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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희 기자
기사입력 2019-10-29 [08:47]

[성남일보] 성남시가 주민의견을 무시한 채 수십억 원의 예산을 들어 건립한 공영주차장 부지에 추진하는 행복주택 건립 계획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안극수 의원.     ©자료사진 

안극수 의원은 지난 25일 오전 개회된 제24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은행1동의 행복주택 건립부지는 2018년 7월 말 성남시가 시민혈세 14억 원을 투입시켜 292면의 주차장을 조성시킨 공영주차장”이라며“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탁상행정에 혈세 낭비는 물론이고 시민들의 삶만 점점 궁핍해지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안 의원은 “시민들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행복 추구권을 위해 노력해야 할 은수미 정부가 토지 강제수용을 옹호하고 있다”면서“하늘만 보이는 달동네 서민들이 살아가고 있는 주택가의 공적 공간인 주차장을 빼앗아 소형 행복주택을 짓는 행정은 은행1동을 영원히 서민 동네로 전락시키는 지역 말살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은행1동 3천여평 공영주차장 부지에 행복주택을 짓겠다는 국토부의 파수꾼이 된 성남시 무작위 방임 행정”이라며“2030 기본계획에서 탈락되어 2024년도 재검토 시에 현재의 3천여 평 공영주차장 부지까지 포함시켜야만 재개발을 할 수 있다고 수천 명의 은행1동 주민들은 목이 터지도록 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3천여 평의 공영주차장 부지에 LH가 행복주택 400세대를 건립한다고 한다"면서“주민들은 성남시가 혹세무민 3류 행정을 한다고 은수미 시장께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 2018년 7월말 준공된 은행1동 3천여 평 공영주차장 전경.     © 성남일보

특히 안 의원은 “인구 100만 거대 도시의 초라한 주먹구구식 주택정책에 서민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살아가고 있다”면서“ 주민의견 묵살하고 무대포식 개발에 앞장서는 은수미 시장은 은행1동 400세대 행복주택 건립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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