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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을 사랑하는 모임 전보삼 회장

"후손들에게 물려 줄 민족의 자산" 박물관으로 운영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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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주 기자
기사입력 2007-02-06 [21:43]

[미니인터뷰] “남한산성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민족의 자산이다.”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남사모)’ 전보삼 회장은 “남한산성은 지역 문화유산에서 벗어나 우리 민족의 자산이다”면서 “남한산성은 역사와 문화, 생태의 보고로 잘 보존해서 후손들에게 물려 줄 문화유산이다”고 말했다.
▲남사모 전보삼 회장.     © 성남일보
지난 1996년 지역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열정 하나로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모임’을 설립, 올해 11년째가 됐다.

전 회장은 “11년이 됐지만 회원 한사람, 한사람이 남한산성을 사랑하자던 초심이 변하지 않았다”면서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회원들이 힘을 합쳐 남한산성을 역사와 문화자원으로 발전 시켰다”고 말했다.

남사모 회원들은 비바람이 모라쳐도 단 1회도 거르지 않고 매달 남한산성 답사를 실시해 산성 복원 및 정비 사업을 독려, 정책 건의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산성으로 자리매김 시켰다.
이들의 활동을 통해 행정당국을 비롯해 시민들이 남한산성에 대해 재인식,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가꿔나가기 시작했다.

전 회장은 “남한산성은 그 자체가 자연, 생태,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쉬는 거대한 박물관 이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나라를 지키기 위해 쌓은 단순 산성으로 인식됐던 남한산성에 대해 남사모는 시민대상으로 계몽 및 교육활동을 펼쳐, 우리의 훌륭한 역사와 문화유산으로 인식시켰다.

이것을 바탕으로 남사모는 남한산성을 살아 있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앞으로 남사모에서는 남한산성을 살아 숨 쉬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을 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자연생태 학습장, 역사 교육장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할 방침이다.

전 회장은 “남한산성을 우리 지역 대표 문화유산을 넘어,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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