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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 분당 발전모임, 김병관 지지 ‘철회’

김 의원 의정활동 정면 비판 ... 분당갑 지구당 관게자, “일부 당원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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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희 기자
기사입력 2019-05-07 [22:33]

[성남일보]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일부 당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희망 분당 발전모임’(공동추진위원장 고기영 · 김범주 · 최상도)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귀추가 주목된다.    

▲ 새희망 발전모임 발기인 모임 장면.     © 성남일보

‘새희망 분당 발전모임’은 지난달 29일 발기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특히 분당 북부권역인 야탑, 서현, 판교 주민들은 지역적인 문제로 더욱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우리는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단결력을 보여주어 우리가 주인이라는 의식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다양한 의견을 모았으며 특별히 의견이 같은 많은 분들의 자문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자 새희망 분당 발전모임을 결성하게 되었다”고 출범 배경을 강조했다. 

 

새희망 분당발전모임은 김병관 의원이 지난 3년간 역점을 기울여 추진한 야탑보호관찰소 이전 문제, 판교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 산정문제, 게임 셧다운제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은 “3년전 우리당의 성공신화 청년 벤처 사업가 김병관을 믿었다”면서“이제는 지역현실을 외면하는 김병관 국회의원 지지를 철회한다”고 지지 철회를 공식화 했다.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새희망 분당발전모임 관계자는 “분당갑이 처한 지역현안을 진정으로 고민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그동안 분당갑에서 오래 동안 당원으로 활동해 온 사람으로서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의사가 존중되는 새로운 정치문화가 뿌리 내리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에 발족한 새희망 분당발전모임 공동 추진위원장들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분당갑에서 출마를 준비한 사람들”이라며“김병관 의원의 정치 행태에 반발해 모임을 갖고 공동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지구당 관계자는 “일부 당원들의 개인적인 행동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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