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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엽 후보 '출생.학력. 병역의혹' 밝혀야

우)이재명 후보측 기자회견 열고 '의혹에 대한 해명과 공개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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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기사입력 2006-05-25 [05:43]


▲우리당 이재명 후보측인 공동선대본부장이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의 학력 및 출생의 비밀을 공개하고 시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이나래
열린우리당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측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이대엽 성남시장 후보의 허위 학력 및 병역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이대엽 시장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김인섭 열린우리당 성남시장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공명선거의 기본 전제는 후보의 이력과 신상의 투명성인데 이대엽후보는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음은 물론 신상과 이력에대해 허위와 사칭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선대본부장은 "이대엽후보가 출생지에 이어 학위, 학력, 병역, 본관, 종교까지 사칭하고 있다"며 이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출생지 사칭 여부에 대해 김 선대본부장은 "이대엽 후보가 3대 민선시장 선거에서 출생지를 속여 선거법 위반으로 처발받은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출생지를 마산으로 사칭하고 있다"며 '2006년 2월 월간조선 인터뷰'와 '포털사이트 및 언론사 인물정보 출생지 조회'를 증거로 제시하였다.
 
학위와 학력문제에 대해 김 선대본부장은 "이대엽후보는 1951년 설립된 창신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면서도 창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속이고 있으며, 대학 역시 경북대학교의 전신인 해인대학을 졸업하였으므로 학력사항에 경북대학교와 해인대학 병기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경북대학교만 기록하여 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선대본부장은 "이대엽 후보가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인물정보 조회에 제공한 인물정보에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사칭했다"고 주장하고, "고려대 자연과학대학원을 수료했다고 기재한 부분에 있어서도 실제 수료여부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경력문제에 대한 의혹부분에는 "선관위 공식자료를 보면 이대엽후보는 1954년 3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54년 11월 이병으로 입대해서 55년 3월 일병으로 제대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미지 연출을 위해 공군조종사를 사칭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증거로 김 선대본부장은 "이 후보는 88년 5월 22일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조종간부후보생(3기)이 됐다가 입대 2년만에 제대했다고  마치 정식 조종사였던 것처럼 사칭한 바 있으며 영화인 데이터 베이스에도 공군조종간부 3기생(조종사)를 사칭하고 있다"며 자료를 제시했다.
 
본관문제에 대해서는 "이대엽 후보의 본관은 합천이며 합천이씨의 고문임에도 불구하고 성남의 경주이씨 종친회에 참석하고 경주이씨 종친회 고문직위를 가지고 있음을 종친회장에게 확인했다"고 말하고, "종교 역시 불교인데 모 교회 집사라고 주장한다는 의혹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선대본부장은 "이대엽후보는 신상과 이력, 그리고 지난 4년간의 불법과 부정, 무능과 비리에대해 검증할 수 있는 방송토론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백만시민을 속이는 심각한 범죄행위이고 이대엽 후보거 알마나 시민을 무시하는 후보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와함께 김 선대본부장은 "이대엽후보는 거듭되는 출생지, 학위, 학력, 군경력, 본관 등 신상에 대한 사항을 속인 것에 대해 백만 시민에게 공개사과하고 방송토론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이 시장에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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